수강후기
수강후기 > 수강후기
 
카이스트 입학 16학번 이 00 (서초고 졸) 덧글 0 | 조회 717 | 2017-06-25 14:32:06
유인선  

2016 카이스트 입학- 이〇〇(서초고 졸업)

 

가람 하지혜 학원에 다니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이 끝난 뒤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 방학이었다. 그 전까진 중학교 내신에서 국어가 평균 80점대를 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고 국어에 매우 자신이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공부를 열심히 해보자는 취지로 학원에 들어오게 되었다.

학원에 입학한 후 처음에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은 모의고사 주 1회 풀기였던 것 같다. 시간도 재고 다 풀고 나면 선생님이 붙어서 틀린 문제의 모든 보기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니 틀린 이유를 알고 넘어갈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성적이 확 올라갔던 시점은 학원에 들어간 지 2주일 째에 실수로 고 2것을 풀고 왠지 모르겠지만 실수로 다음주에 고 3것을 푼 이후였던 것 같다. 고3 것인 줄 모르고 푼 후 받은 성적에 고 3것이더라도 최소한 이 이상은 맞추겠다는 오기가 생겼고 그 오기로 계속 고등학교 3학년 것만 풀어나갔었다. 그렇게 계속 반복을 하다 보니 선생님이 강조하는 감이라는 것이 뭔지 알 것 같았고, 처음으로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모의고사 외에도 매우 도움이 된 것이 많았다. 우선, 원래 내가 그냥 무턱대고 외우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데, 선생님께서 문학을 풀 때 시대 흐름과 엮어서 계속 설명을 해주시는 것과 작가의 작품 별로 묶어서 설명을 해주신 것이 가장 감사했다. 그리고 문법을 포함해 이러한 수업을 하면 반드시 주기적으로 한 번씩 다시 해주셔서 덕분에 고등학교 3학년까지 배운 것을 대부분 까먹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일제 강점기 시대의 작품들의 경향성에 대해 가르쳐주신 후 김소월이나 이육사 등의 시인의 작품 별로 모아서 다시 해주시거나 고대 문학에 대해 고대가요부터 조선시대 작품까지 특징을 콕콕 집어 주신 것 덕분에 새로운 작품이 나와도 시대만 파악하면 그 작품의 내용을 유추해내는 데에 어려움이 없었다.

이 학원에서 배운 것들이 있었기에 고3까지 버티며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글을 쓰고 있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선생님의 실력만 믿고 열심히 따라가면 좋은 성적을 딸 수 있을 것이다.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