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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대합격수기-사공00(원광대 한의대 동시 합격) 덧글 0 | 조회 888 | 2019-02-19 18:23:45
유인선  

원광대 한의대

서울대 생물교육

 

 

저는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올해 입학한 사공가영입니다.

 

제가 모의고사 성적에 비해 내신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내신을 꼼꼼히 정리해 줄 수 있는 학원을 찾고 있었는데 아는 언니가 이 학원을 추천해 주어서 이 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학원에 오고 나서 국어 전교1등을 하며 쭉 1등급을 유지하였습니다.

 

내신과 관련해서는 서술형 대비를 하기 위한 빈칸 채우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빈칸 채우기를 통해 작품들의 내용을 완벽하게 외움으로써 내신을 잘 대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관련해서는 모의고사를 정해진 시간동안 풀고 틀린 문제를 선생님과 따로 피드백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내가 왜 틀렸는지 피드백을 통해서 알고 다음에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된 것은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OX문제와 서술형 문제입니다. 한 작품당 많은 양의 OX문제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예상 문제에서 벗어나는 내신 문제가 거의 없었습니다. 수능에서는 비문학 독해에서 다양한 주제의 고난도 지문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수능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던 주 요인이었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정리해주는 한 장짜리 프린트를 전부 외워서 나만의 방식대로 따로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통해 외운 내용을 적용시켜보고 틀린 문제가 있다면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반복하면서 문법을 완벽히 정리하였습니다. 문학은 수특 수완에 나오는 작품들과 작가들을 중심으로 중요한 작품들은 따로 노트에 정리를 하였고 그와 관련된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작품들에 대한 감을 잡았습니다. 비문학은 정말 많이 풀면서 속도를 줄였고 정확하게 읽는 법을 익혀 나갔습니다.

 

1. 국.영.수 내신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국어는 시험 범위의 지문들의 해설을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었고 지문에 관련된 자료들을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수업 자료들을 이용하여 빈칸 넣기도 해보고 서술형 답안을 작성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같은 경우에는 우리 학교가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따로 한 번에 보는 것은 힘듭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실 때 확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더 집중해서 외우고 시간이 빌 때마다 반복해서 조금씩 공부했습니다.

수학은 보통 중간고사에 쉽게 나오고 기말고사에 확 어렵게 나왔는데요, 중간고사에는 다 맞아야 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고 수능 특강에 나오는 문제는 답을 외울 정도로 풀었습니다. 기말고사도 마찬가지로 공부하고 시험을 볼 때에는 다른 애들도 다 어려울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풀었습니다.

 

2. 수능 대비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가 수능 대비 시기라고 생각해요. 학년마다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다를 뿐이지 모두 수능을 대비해야 하는 시가라고 생각합니다. 1, 2학년 때에는 국·영·수의 기초를 다지고 수학은 특히 어느 정도 완전하게 다져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학년 겨울 방학부터 3학년은 탐구 과목을 집중적으로 하고 수특, 수완 연계가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국어·영어를 세세하게 공부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과목을 손에서 놓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3. 자신만의 국.영.수 공부 방법은 무엇인가요?

국어는 여름방학까지 수특 3번, 수완 4,5번 정도를 반복해서 풀고 지문을 분석했습니다. 1학기에는 국어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6개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서 감을 높이고 읽는 속도를 높여 아무리 어려운 난이도로 나오더라도 시간이 모자라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수학은 개념정리가 잘 되어있고 기본 문제부터 심화 문제까지 난이도 별로 정리되어 있는 문제집을 여러 번 풀고 기출 문제집도 여러 번 풀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부터는 감을 잃지 않도록 일주일에 모의고사 2회 이상을 수능 때까지 꾸준히 풀었습니다.

영어는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에 문법이나 단어 등을 거의 해놔서 국어, 수학만큼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네요..ㅎㅎ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굉장히 자세하게 잘 설명해 주시고 중요한 부분들을 잘 집어주시기 때문에 수완 2번, 수특 1번 푼 것 외에는 따로 공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4. 학생들의 생활 습관에 대해 해주실 말씀?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인 것 같아요! 공부를 한다고 밥을 거르거나 하는 것은 절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 계획을 무리하게 많이 짠다거나 한 달 동안 이렇게 공부하겠다는 식으로 길게 계획을 짜는 것 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 혹은 조금 적게 계획을 세우고 성취감을 얻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5. 공부 방법중에 후배들에게 “꼭 이것만은 해라!” 라고 말씀해주실 부분은?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 문제들은 꼭 손으로 쓰거나 다시 정리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념 공부를 할 때 빈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백지 복습을 이용해 채우는 것도 좋습니다!

 

6.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하는 비법이 무엇인가요?

내신과 수능은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내신과 수능을 별개의 것으로 인식하고 따로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공부 능률을 떨어뜨리는 방식이에요. 공부를 할 때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다양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둘 다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7. 선배님께서 합격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주변 환경 덕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힘든 고3 생활을 함께 보낸 반 친구들 덕분에 1년 동안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었고 가족들도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배려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이과로 진학하는 후배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공부방법, 습관, 선행 아무거나..)

수학은 3학년 올라가기 전에 다 끝내고 올라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끝내지 못했더라도 열심히 수학을 하셔서 적어도 3학년 여름방학 때까지는 완성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한 달 동안 수학을 열심히 했으니 다음 한달은 국어만해서 완성시켜야 되겠다! 하는 건 절대절대절대 안됩니다! 한 과목을 열심히 해서 완성시키고 싶으시더라도 다른 과목을 손에서 놓는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됩니다.

 

9. 이과는 인원수가 적어 내신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극복하신 방법이 있으신가요?

집중할 수 있는 과목에 최대한 많이 집중했습니다. 중간고사를 본 후 과목별로 등수가 등급에 걸쳐 아슬아슬한 과목 위주로 기말고사를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10. 방학을 유용하게 보내는 방법을 추천해주세요!

2학년 겨울방학에는 기본적인 개념정리를 완벽하게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내야 하고 3학년 여름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 적용까지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 수능 컨디션 관리는 어떻게하셨나요?

수능 한 달 전부터 평소보다 일찍 12시쯤에 잠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학교 수업시간도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진행되기 때문에 잠 말고는 따로 컨디션 관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12. 생활기록부 잘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셨나요?

어떤 과를 지원하더라도 이상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의 모든 교과목의 세특과 독서기록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과와 관련된 독서를 한두 권 더 읽었고 관련 보고서나 발표 등을 준비해 세특을 더 채웠습니다.

 

 

13. 후배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수능 공부는 학교 시험처럼 단기적으로 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 관리도, 멘탈 관리도 잘 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모두 원하는 걸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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